지금까지 여러 원두를 많이 먹어보긴 했지만, 이렇게 원두의 이름 그대로 커피에서 초콜릿 맛이 느껴지는 원두는 처음입니다. 항상 설명에는 초콜릿 맛이 함께 느껴지는 커피라고 적혀 있어도 막상 먹으면 평범한 커피 같았어요. 그런데 이 원두로 내린 커피는, 입 안에 살짝 머금고 음미하면서 마시면 정말 설명에 기재된 대로 초코의 풍미가 스쳐 지나갑니다. 이 원두 커피를 마시면서 이래서 드립 커피가 더 비싸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커피 한 잔에서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고, 맛있다는 걸 느끼게 해준 원두였어요! 다만, 가격이 좀 비싸다는 게 유일한 단점입니다. 사실 바리스타님의 노력, 기술력, 원두의 질까지 고려하면 아주 비싼 건 아니겠지만요! 좋은 원두 판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3-06-05 09:11:11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